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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일본 - 취업 생활

D+7 - 자가격리 6일차 | 육개장 배달 시켜먹기 , 회사 관계자 면담 , 일본어 수업 듣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4일

아침)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네요.

밖에 애들도 뛰어놀고 있더군요.

오늘은 회사에서 지원해준 일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프리토킹 한 3~40분 정도 하고, 관용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風の吹き回し /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魔が差す / 뭔가에 쓰이다 (마가 끼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더군요.

외국어를 배울때 단지 시험에 나오는 것만 배워서는 현실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듯이
관용어나 현실에서 자주 쓰는 말 이런거는 좀 처럼 책으로 배우기 어려웠는데, 이런 일본어 수업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점심)

수업이 끝나고 회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 때문에 회사 관계자분도 주말에 시간을 내주셨네요.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평일에 하고싶었습니다.ㅜㅜ

점심은 육개장 배달 시켜먹었습니다.
이게 850엔인가 그랬습니다. 근데 배달비가 장난아니게 비싸더군요. 흑흑.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한번에 다 못 먹을거 같아서 저녁에 먹으려고 따로 반 덜어뒀습니다.

저녁)

한숨 자고 일어났습니다. 누워서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너무 졸리더군요.

냄비에 반 덜어뒀던 육개장으로 저녁을 뚝딱했습니다.

오늘은 육개장의 날 이었네요. 다음에는 육개장 만들어 먹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