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생활/일본 - 취업 생활

(105)
D+95 | 아마존 파이어(fire)7 구매 및 루팅 [코로나 사태] 2021/01/20일 수요일 일본 아마존에서 신입 개발자를 뽑는다더군요. 그에 관련 설명회를 29일에 한다네요. 구경차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오후) 퇴근하고 집에오니 보험 안내장이 왔었네요. 화재보험 1년에 7천엔이랍니다. 일본에서 초기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이런 보험, 보증 같은 거에 나가는 돈이 많은거 같아요. 저녁으로 제육볶음 만들어 먹었어요~ 어째 한국보다 한식을 더 자주 먹는 느낌이.. 밥 먹고 돈키에 가봤는데, 파이어7이 저렴하게 팔고있더군요. 500엔 할인 쿠폰이 있어서 더 저렴하게 구매 했어요. 어째 잘 먹지않는 과자들도 많이 사버렸네요. 밥먹기 귀찮을때 먹으려고 방 한켠에 뒀습니다. 아마존 제품은 일본에와서 처음 써보는 것 같아요. 저 비웃는 입모양이 시크합니다. 파..
D+94 | 어제는 진눈깨비 오늘은 우박, 블루라이트 안경 환불하기 [코로나 사태] 2021/01/19일 화요일 오전) 출근하는데 갑자기 눈 바람이 불었습니다. 근데 뭔가 따갑길래 멈춰서 보니까 작은 우박이더군요. 어제는 진눈깨비에 오늘은 우박이라... 제가 싫어하는 날씨 1,2위가 어제오늘이네요. 사무실 한켠에 있는 이 녀석들.. 과연 올림픽은 어떻게 될까요.. 오후) 퇴근하고 집에 오니 주문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왔더군요. 저렴한 가격이지만, 꽤나 괜찮아 보이더군요. 과연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게 뭐여.. 안경 가운데가 뿌옇길래 햇빛에 보니 무슨 자국이 있더라구요. 닦아도 안지워집니다. 바로 컴플레인 걸었습니다.ㅋㅋ 그랬더니 환불해주고 새걸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귀찮아서 그냥 안받기로 했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
D+93 | 꿔바로우 만들어 먹기 [코로나 사태] 2021/01/18일 월요일 오후) 그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월요일. 크나큰 월요병을 이겨내고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니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쌓인 눈에 비가 내기리 시작하더니 어느새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날씨 + 월요일 이라서 얼른 집으로 가고싶었습니다. 오늘 저녁과 내일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을 사고, 왠지 탕수육이 먹고싶어서 감자전분도 샀습니다. 달궈진 기름에 전분반죽을 떨궈서 온도를 확인하고 고기반죽 투하! 감자전분으로 해서 쫄깃하고 맛있게 잘 됐네요. 탕수육을 만들려고했는데, 소스 만들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꿔바로우로 노선을 바꿨어요. 대충 고추가루랑 식초, 설탕으로 만든 소스를 버무릴 겁니다. 완성! 맛있긴한데 만들때는 너무 귀찮네요.. 하지만, 여기는 ..
D+92 | 일요일은 내가 마파두부 요리사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1/01/17일 일요일 오후) 어제 산 고기로 요리를 하려고요. 일단 제육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다진 고기는 볶고 마파두부 양념을 넣고 야채랑 두부를 넣고 마파두부를 만들었습니다. 또 많이 만들어서 몇끼는 가겠네요. 물릴까봐 저녁밥에는 낫토랑 먹었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91 | 도시락 생활 , 일본 영화 어느 가족 봄[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1/01/16일 토요일 오전) 오전에는 일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먹으면서 들었네요..ㅎㅎ; 죄송요. 오후) 점심밥도 어제 산 도시락이에요. 한끼당 165엔으로 살고있네요ㅋㅋ 오랜만에 한국 친구놈들이랑 전화했어요. 서로 지얘기만 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그래도 목소리 들으니까 반갑네요. 저녁) 이런... 며칠 전에 만든 장조림+양파짱아찌+계란장 통을 밖에 꺼내뒀더니 약간 쉬려는 낌새가 나더라고요. 양푼에 다 때려넣고 한번에 해치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먹으려고 했는데 ㅠㅠ 겨울이고, 목조 건물이라서 부엌은 진짜 춥거든요. 근데 얄짤 없네요. 오늘은 이 영화를 보고 잤습니다. 만비키 가족 (어느 가족) 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칸영화제) 의 바로..
D+90 | 일본 한겨울이 영상 12도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1/01/15일 금요일 점심) 크... 웬일로 10도 위로 올라갔네요. 그래도 춥긴 춥습니다. 막간 일본어 일본에서 ~~가리(がり) 라고 해서 그 형용사? 그 형태를 나타내는 사람 처럼 쓰는 표현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あつがり (아쯔가리 = 아쯔이 + 가리) = 더움을 타는 사람 さむがり (사무가리 = 사무이 + 가리) = 추위를 타는 사람 이 있습니다. 저는 둘다 인데, 그래도 추운 것 보다는 더운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아후.. 일본 단열이 참 아쉽네요. 제 회사 건물에도 스키마 카제(틈새 바람)이 좀 들어오더라고요. 퇴근 후)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내일 먹을 것 까지 사왔습니다. 주로 도시락이지만요. 요즘 주말에 어디 나가기가 귀찮아요. 집에서 도시락이나 먹으면서 쉬..
D+89 | 기온은 영상이지만 목조라서 너무 추운 일본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1/01/14일 목요일 점심) 어제 돈키에서 산 150엔 도시락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150엔 치고는 괜찮지 않나요? 퇴근 후) 제 집이 후진 곳이라, 자전거 주차장이 없어서 계단 아래에 주차하는데요. 전에는 여기에 공구랑 티비랑 누가 뒀었는데, 없어졌네요. 치웠나봅니다. 오늘 저녁은 직접 담근 깍두기 김치, 장조림(계란장, 양파장과 함께) 과 돈키 도시락 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적게 먹는 편은 아닌거 같은데, 살이 잘 안찌네요.. 빨리 운동 시작해서 근육키워서 살좀 찌우고 싶습니다. 첫 한달 무료라서 다음달로 신청하려고요. 지금은 벌써 1월 절반이 간 상태라 뭔가 아깝더라고요ㅎㅎ 한국은 마이너스고 여기는 6도나 되는데, 목조라서 엄청 춥더라고요. 에어컨(히터) 엄청 ..
D+88 | 일본 보름치 가스비 내기 , 돈키호테 도시락 쿰척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1/01/13일 수요일 점심) 어제 가스 내려고 했는데, 지료(계산서)의 사용기간이 끝나서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바로 날라와서 회사 점심시간에 지불하고 왔습니다. 여전히 참.. 가스가 너무 비싼거 같아요. 나온 김에 뭐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빵 두개 사먹었습니다. 저거 마요네즈 듬뿍인데 일본 음식에는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이 많은 거 같아요. 저녁) 퇴근하고 돈키호테에 왔어요. 아직 150엔 도시락이 많이 남아있더군요. 오늘은 이거다!! 오늘은 1박 2일과 함께 1식 2끼 하겠습니다. 마트에서 과일 음료도 샀는데, 은근 맛있네요. 자취하면서 과일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 이런 주스나 자주 사 먹어야겠어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