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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일본

190411-16 오사카 자유 여행 - 미노오 오오에도 온천 가는 방법 ,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여행 마무리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오오에도 온천이라고 넓어서 안에서 온천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즐길 수 있는 온천이 있습니다.
제가 온천을 좋아해서 이곳을 가보고 싶은데 도쿄에 있어서 못가보고 있었는데,
친한 형이 오사카에도 있다고 해서 같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미노오역 앞입니다.

우메다에서 약 5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우메다 - 이시바 - 미노오 이렇게 가시면 됩니다.
모르시면 구글맵 켜세요.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저기 기둥이 엘리베이터 이고, 저걸 타고 올라가면 오오에도 관광 호텔입니다.

오오에도 온천만의 특색이죠. 가면 유카타를 빌려 입을 수 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 내에 있는 시설들을 이용하는 겁니다. 저도 제 취향에 맞게 유카타를 빌렸습니다.

오오에도 호텔이 꽤 커서 이렇게 공연장도 있습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더군요.
무대에는 신입이나 아직 유명하지않은 개그맨들이 나와서 공연하는 듯 했습니다.

쿠마다 마사시 싸인

나름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듯 합니다. 그 중에 제가 알고있는 쿠마다 마사시 라는 분도 다녀가셨네요.
유튜브로 돗키리 보는데, 하루에 우울한 소식을 계속 듣고도 방송인은 행복한척 할 수 있을까? 이런 내용이었어요.

저녁이 되니까 탁 트인 경치가 노을이 지면서 예쁘더군요.

저녁은 형이 맛있는 오코노미야끼 집에 데려가줬습니다.

그렇게 잘 놀고 전 혼자서 떠나기전 마지막 밤, 쇼핑을 하러 돈키에 갔습니다.
거기에 베놈 티셔츠가 있더군요.

살까 했는데, 아직 베놈을 본건 아니라서 안샀어요. (사도 안입었을듯)

여행을 마친 소감 :

예전에 일본에 처음 가는 친구를 데리고 가이드 해준답시고, 교토를 갔다가 하루종일 걸어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제대로 안알아봐서 못 갔던 킨카쿠지나 아라시야마 등 을 가보니 매우 아름다운 조형물과 자연이 있더군요.
현지인 형이 데리고 다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이번에 기모노를 처음 입었는데, 역시 현문물이 좋은 거 같습니다.
옛 것이 왜 잊혀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복 안입잖아요?ㅎㅎ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