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우선 지금은 일본에 잘 도착해서 격리 중입니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레지던스 트랙이 풀리면서 입국했는데요. 이번 레지던스 트랙을 통해 입국부터 격리까지의 과정을 글로 남기려고 합니다.
레지던스 트랙으로 입국 할 경우 아래와 같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 사증
-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코로나 검사 증명서
- 레지던스 트랙 서약서
- 질문표
- 격리 기간 민간보험 확인증
먼저, 서약서는 회사에서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서약서가 있으면 비자는 금방 나옵니다. (현재는 예약제로 되어서 시간이 조금 걸리나봅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negative 확인서 입니다.
저는 일요일 출국이라서 금요일날 검사하고 토요일날 검사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알아봤습니다.
일단 저렴한 병원들은 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있습니다.
일단 백병원은 주말 확인서 발급이 안된대요. 그래서 저는 순천향대병원에서 했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병원은 토요일 서류 발급이 가능하대요!
대신 금요일날 오전에 가셔야합니다. 외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꽤있어서 늦게가면 검사를 못 하실수도 있어요.
모자보건센터 1층으로 가셔서 신규 등록 및 접수 & 진료비 납부 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2층으로 가시면 코로나 검사 및 해외출국 영문 확인서 발급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서 코로나 검사 접수 하시고, 본관으로 넘어가서 수납하시고
검사하러 가시면 됩니다.
진료비 2.2만 + 검사비 7.7만 정도 나오네요.
검사 완료하시면 집가시고, 다음날 찾으러 가시면 됩니다.
찾으실때도 서류발급비가 드는데, 이정도 금액이 드네요. (2.4만)
총합 12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집근처있는 병원보다는 저렴한거 같은데요.
검사비가 10~15라고 들었는데 이정도면 양호한거 같아요.
아무튼 저처럼 주말에 출국하시는분은 미리미리 주말에 서류 발급 가능한 곳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당일날 알아본거라서 혹시라도 검사 안될까봐 엄청 마음 졸였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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