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1-27 나트랑 자유 여행 - 무이네 에서 나트랑 가기 , 바다 수영 , 콩 카페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이제 무이네에서 나트랑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버스 이름 HANH CAFE 래요. 근데 진짜 대부분 버스가 HAHN 인거에요.
구분이 안되더군요.

1시에 온다고 해서 일단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숙소 옆에 식당이 있길래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사진의  음식을 시켜 먹었어요. 맛은 있었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아니 근데 숙소앞에서 12시 30분부터 쭉 기다렸는데, 버스가 안오는겁니다.
그리고 다 HANH 버스라서 지나가는 버스마다 티켓 보여줬는데 아니라는 겁니다. 아놔;

솔직히 여기서 사기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약한 여행사에 카톡해보니 자기들이 연락해보겠다는겁니다.
신밧드 케밥 옆에서 예약했는데, 거기는 카톡도 있더군요.

연락해보니까 사람들 태우느라 시간이 늦어졌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식당에서 느긋하게 한잔하면서 기다릴걸... 뙤약볕에서 지치더군요.

아무튼 2시 넘어서 버스를 타고, 4시간동안 탈렸습니다.

무이네 에서 나트랑 가는 버스도 침대 버스더군요.
그래도 누워서 가니까 편했습니다.

저희가 갈 호텔이 아주라 호텔입니다. 그공 아주라, 마~

4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늦게 출발한 만큼 늦어지더군요.
7시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내려서 무슨 봉고차 타고 도심까지 가는 그런 여정이었어요.
근데 봉고차에 다 못탄다는거 듣고 눈치껏 친구 챙겨서 빨리 먼저 타서 왔습니다.
그래서 겨우 7~8시 사이에 도착한겁니다.
근데 도착해보니 중국어, 러시아어 가게가 엄청 많았습니다.

중국어, 러시아어로 된 가게가 엄청 많고, 물론 중국인과 러시아인도 많았어요.

일단 저흰 배고프니 괜찮아 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진짜로, 사진 속에 음식 중에서 마늘빵만 맛있고 나머지는 맛이 난감했습니다.

숙소에 짐 두고 바다에 나와봤습니다.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다음날 밝을때 다시왔습니다. 수영하려고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강아지는 가려운건가요. 계속 모래에 부비더라고요.

물에 들어가기전에 방수팩하나 샀는데 친구폰 맛갔습니다.
베트남 방수팩 성능이..

그 다음은 콩카페가서 콩커피 마셨는데,
더워서 그런가 맛있더군요.

인테리어를 군대 분위기로 했더군요 ㅎㅎ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