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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일본 - 취업 생활

D+18 | 회사원 점심시간 , 요도바시 아키바 , 짜장 만들어 먹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4일 수요일

아침)

새로 산 아오야마 정장과 아마존 넥타이를 첫 개시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재질도 좋고 디자인도 좋은듯 합니다.

점심)

오늘 점심은 메밀소바를 먹었고, 산책겸 구경을 해봤습니다.

흔한 일본의 점심시간 회사원들

아니 모두 놀이터에 한자리씩 차지해서 햇볕을 쐬고있는데
보통 동료 직원이랑 같이 나와서 얘기하거나 산책하지않나요? ㅎㅎ;;; 다들 개인주의 철저하네요.

저도 혼자서 놀이터에서 쉬었습니다.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는 점심먹고 소화시킬겸 동료들이랑 공원 산책하곤 했는데,
일본은 뭐.. 개인주의가 편하기도 하면서 쓸쓸하네요.

퇴근 후)

일본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자제품 전문점으로 쇼핑과 식사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

퇴근 후에 집가기 전에 요도바시 와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애플 왓치도 살생각이긴 한데, 여기서 한번 써보니 좋긴하더군요.

그 외에는 카메라 렌즈나 구경하면서 시간좀 보냈습니다.

저녁)

오늘 저녁은 짜장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1. 볶음밥

파 + 계란 + 간장 + 밥

2. 짜장

춘장을 볶고

볶은 춘장 + 양파 + 돼지고기

마트에 걸죽한 춘장이 안팔더군요. 그래서 텐멘장? 이라고 맛은 비슷한데 묽은거 있습니다.
그거로 썼더니 원래 먹던 짜장맛보다 조금 더 짰어요.

오늘 이 숙소에서 생활하는 마지막 밤이네요.
원래 격리 장소로만 사용할 예정이고, 그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니 내일 비행기타고 이동합니다.

후.. 도쿄는 살짝 간만 보고 가네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