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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일본 - 취업 생활

D+19 | 도쿄 마지막, 시골 라이프 시작, 시약소 주민등록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5일 목요일

아침 & 점심)

도쿄에서 마지막 날, 이른 아침 일어나 빨래를 하고 청소와 정리를 마쳤습니다.

주민이 많아서 좀 시끄럽지만, 단지내에 가게들이 있어서 생활하기 편했던 사택.

큰 캐리어 1, 큰 백팩 1, 큰 노트북가방 1, 카메라 가방 1, 마스크들
전체 합해서 50kg 는 되는 짐들을 가지고 떠납니다.

공항 버스 리무진 타려는데, 동전이 귀찮아서 스이카(교통카드)로 찍으려고 역 앞에 짐을 두고 지하철 달려가서 충전했습니다.

다녀오고 알아보니, 편의점도 충전되고 공항 버스에서도 충전이 되더군요.
공항버스에서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네다 제 1터미널 도착..
이제 비행기타면 시골로 갑니다.

어젠가 미국 대선이었죠. 아직 개표중이네요. 과연 누가될지...

JAL 타고 갑니다.
일본은 시골마다 공항이 있어서 좋긴한데, 다 메이저 항공사라서 꽤 비싸요..
물론 회사 경비로 가는거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다던가 그러면 참.. 차를 사야겠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소고기 주먹밥 먹었습니다. 같이 가는 회사 관계자분께 받았습니다.
엄청 비싼 소고기라고 하더군요.

귀엽게 생겼어요. 엄청 작은데 비싼.. 아주 반지같네요.

도착했습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공항 활주로 옆에 바로 집이 있네요.

소음은 신경 안쓰나요..??

차타고 사택 가는 길인데, 참...
물론 여긴 공항 근처라서 더 시골처럼 보이는 겁니다.

시약소에 와서 주민등록을 했습니다.
2주동안 격리 됐다가 시골와서 바로 주민등록을 했습니다.
처음에 도쿄에 살다가 온사람인줄 알고 전입신고 하라고 하더군요.ㅎㅎ

오후 4:45분인가 시약소에 도착해서 겨우겨우 주민등록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전화번호 만들러 갈 겁니다.

저녁은 소바입니다. 사실 어제도 소바 먹었습니다..

아무튼 사택와서 짐을 두고 씻고 쉬는중입니다.
집도 큰집이더군요. 2LDK인가? 3인가?

다 좋은데, 가지고간 포켓와이파이가 신호가 안터지는 곳이 있더군요. 얼른 유심 개통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이제부터 시골 라이프 시작입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