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7 | 연말연시 휴가 8일차 , 신년 기념 이즈모 타이샤 방문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연말연시 8일차네요. 이제 일요일까지쉬고 출근입니다 ㅠㅠ 급 슬퍼지네요.

2021/01/02일 토요일

오늘은 바람도 쐬고 일본 사람들은 새해에 신사에 간다고하니 운세도 보고 구경도 할겸 나왔습니다.
오늘 가볼 곳은 이즈모 타이샤입니다. 멀어서 가본 적 없었는데, 시간내서 한번 와봤어요.

이즈모타이샤는 신들이 모이는 신사 라고 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엄청 유명한 신사입니다.
전국의 신사들의 신들이 10월에 이곳에 모이기때문이죠.

일본은 거리에 기찻길이 있는게 뭔가 시골틱함을 더 극대화 해주는 것 같아요.

시마네현의 기차라서 시마네코가 있네요.

이즈모 타이샤 도착했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2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않았습니다.

저기 지붕?에 달려있는 지푸라기가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2톤 정도 나간다고 합니다.
전에는 동전을 던져꽂기를 했다는데, 저게 끊어져서 사고가 날까봐 금지됐다네요.

일본 신사에서는' 오미쿠지' 라는 운세 종이 뽑기를 합니다.
이걸로 한해의 운을 알 수 있다네요.

저는 이런걸 잘 안믿지만, 온 김에 기념으로 하나 뽑아봤어요.

오미쿠지는 가져가도 되고, 이런 곳에 묶어둬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묶어놨네요.

부탁해서 기념사진 찍었습니다.
유명한 곳이고 오기 어려운 곳이라서 추억이 되겠네요.

뒤에 보시면 커플들도 있지만, 이곳은 솔로? 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이 신사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라고 해서 솔로인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해요.

선라이즈 노선

인기? 유명? 해서 인지 도쿄에서 이즈모까지 한번에 가는 선라이즈 이즈모/세토 라는 침대 기차가 있어요.
세토는 다카마츠까지 한번에 가는 침대 기차입니다.

이 선라이즈는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정규 침대 기차 라고 하네요.

돌아가기전에 배고파서 역 근처에서 라면 먹었는데, 나루토 라면 느낌나네요.
저는 저 계란을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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