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나친 호객행위와 귀찮은 흥정입니다. 나원~ 가격을 모르니 참~
아침 화이트비치 산책 도중 호객당함.
패러세일링 선결제 해버림, 근데 카메라가 없어서 호텔에 다녀와야하는 상황.
이분이 자기 못 믿겠으면 이 신분 카드 가져갔다가 돌아와서 달라고함. (호객할 수 있는 권리 카드)
다행히 사기는 아니었다.
※ 무조건 액티비티를 하고 난 뒤에 돈을 지불하세요. 사기는 엄청 많습니다.
패러세일링 보트에 탑승!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이 조금 뿌옇네요.ㅜㅜ)
문제는 바람이 너무 강합니다.
일단 구명조끼 풀셋
출바알~!
자동으로 공손해지는 다리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ㅋㅋㅋ
근데 이놈들이 일부러 바다에 빠트리더라구요.
심해공포증 있는 저는 패닉상황;
i believe i can fly~~
저는 눈의 초점이 나갔네요. 아마도 심해공포증 때문..;;
그래도 재밌었으니까 선원분들과 사진 한컷.
다시 화이트 비치로 돌아가는 길에 이분들이 보트 운전 시켜줬습니다. ㅋㅋㅋㅋ
살면서 보트를 처음 운전해봤는데 매우 빠르더군요. 너무 재밌어서 팁도 조금 드렸습니다.
(이분들은 팁으로 돈을 버시는 거라서 조금은 드리는게 나아요 = 뇌피셜)
그리고 화이트 비치에서 수영했습니다.
코로 물 먹음.
배고파져서 들어온 식당
전망이 끝내줍니다.
감튀와 햄버거
필리핀 음식은 특유의 기름냄새? 가 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많이 못 먹었습니다.
도촬 당함;
밥 먹고 수영 조금 더 하다가 선배드에서 술마시고 잤습니다. ㅋㅋㅋㅋ
보라카이 여행 중에 이게 제일 행복했습니다. 이게 휴양이죠~
호텔로 돌아가는 길의 모습
보라카이는 어디를 사진찍어도 정말 그림같이 예쁩니다.
옷 갈아입고 다시 나오니 수온이 더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수영하고 있었습니다.
슬슬 저물어 가는 해
보라카이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곳이죠.
진짜 너무 아름답습니다.
해가 저물면 시작되는 파티 분위기
배가 고파서 먼저 I Love bbq 에 갔습니다.
사실 이때 필리핀 음식이 안 맞아서 많이 못 먹어서 빈혈이 왔습니다.
이게 절 살렸습니다. 진짜 고기가 너무 맛있어요.ㅜㅜ
다시 술 마시러 출발~
필리핀 특유 음식 냄새 때문에 제 입맛에는 많이 안맞더군요. 그래서 며칠 제대로 못 먹다보니 빈혈이와서 머리가 어지럽던게 참 아쉽습니다.
아프다보니 텐션도 낮아지고 같이 여행 온 친구에게도 조금 미안했습니다. 다행히 친구가 찾아준 BBQ 집에서 고기 보충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칼리보로 나와서 세부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했는데 2시간 이하는 예약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음날은 칼리보에서 숙박했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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