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떠나기 전 마지막 날입니다.
대만에 바나나우유 팩으로 팔더라구요.
예전에 비행기에서 먹으니까 팩으로 주던데, 왜 우리나라는 팩으로 안줍니까?
퉁항아리 버전은 어디 선물로 가져가기 불편해요. 담당자님? 보고계시면 팩 버전도 출시해주세요.
아침은 또드날드 입니다. 이거 아니었으면 그냥 만두먹을라 했어요.
간단하게 셀러드 먹었습니다.
이곳저곳 쇼핑하다 유명한 딤섬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딘타이펑 인가요? 거기가 유명하다길래 101 타워 와서 먹었습니다.
새우 딤섬이에요. 저는 솔직히 팔방운집 만두집이 더 입맛에는 맞았어요.
제가 그냥 만두를 다 좋아해서 어디든 맛있는데 딘타이펑은 가격이 좀 나가서, 가격대비로 치면 팔방이 더 좋네요.
저녁에 입가심으로 먹었습니다. 네, 바나나맛우유 맛이에요.
자기전에 술마실겸 WAVE 한번 더 왔는데,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만두 한번 더 먹은거 같은데, 아무튼 대만 와서 만두만 엄청 먹었습니다.
여행을 마친 소감 :
어릴적 재밌게 봤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라는 애니의 모티브라고 들었던 지우펀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산 위에 지어진 마을이라서 인프라가 개척이 되어있지않다보니 주변이 굉장히 어두운데,
마을에 있는 수 많은 등불들이 있으니 밝고 포근한 분위기더군요.
그리고 지질공원과 타이페이 시내를 많이 돌아다녀보니까
대만이 진짜 덥다는걸 느꼈습니다.
12월이면 대만도 겨울아닌가요?
뭔 너무 더워서 매일 해 떨어질 오후 4시까지 숙소에서 기다렸다가 나갔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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