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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캄보디아

160909-20 씨엠립 자유 여행 - 씨엠립에서 프놈펜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

씨엠립에서 단물 쏙 빼먹었으니 이제 프놈펜으로 갈 차례입니다.

프놈펜에 가는 이유는 그 곳에도 친구 아는 삼촌이 계셔서 그래서 갔습니다.

프놈펜은 씨엠립보다 치안이 좋지않아서 밤에 돌아다니시는 것은 추천드리지않습니다.


먼저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방법 몇가지를 설명드리고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버스 or 미니밴

프놈펜까지 가는 이동수단 중 가장 저렴합니다. 걸리는 시간은 약 7시간 정도이고 현지버스는 5~8$정도이고, 여행사 버스는 10-15$ 정도 입니다. (미니밴은 조금 더 빠르고 비싸다.)

시내에 있는 카나디아 은행 주변에 많은 여행사가 있다.

씨엠립에서 캄보디아 가는 버스 위치는 Canadia Bank 주변에 많은 여행사와 버스 회사들이 있어서 거기에서 직접 쇼부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어느 회사를 추천드리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버스터미널로 가는 게 제일 저렴하겠지만 버스터미널로 가는데 뚝뚝비용이나 여행사에서 호텔로 픽업해주는 비용이나 도긴개긴입니다.

그냥 편하게 시내에서 예약해서 호텔앞에서 픽업 받아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버스터미널 위치 모름 ㅎ)


2) 선박

씨엠립과 프놈펜을 연결하는 톤레강

저는 위 경로로 다니는 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신뢰하지 마세요.

가격은 35달러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시간은 약 5시간 정도입니다. 배로 가는 것도 경험이기때문에 타보고싶으신분은 여행사에 문의 하시거나 제 글 말고 다른글을 참고해주세요.


3) 비행기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가장 적게 소요됩니다. 저는 비행기를 통해서 이동했습니다.

가격은 보통 3~6만원 수준 입니다. (3만원 이하도 있다.)

시간대별로 가격이 상이합니다. 아침 시간이나 야간 시간이 저렴하니까 스카이스캐너 같은 가격비교 사이트로 알아보시고 예약하세요.

저는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전날 예약하고 바로 탔습니다. (당시 약 3만원)

시내에서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고 비행 시간도 무려 1시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선택했습니다.




씨엠립의 마지막날은 좋은 호텔에 갔습니다. 가기만 했습니다. 가격이 100달라 쯤이라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ㅎㅎ



씨엠립의 한 상가 거리였는데 한국 식당이 많았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간판도 한글로 되어있었습니다.



떠나기전 씨엠립 삼촌이 사주신 마지막 식사. 이름은 수끼? 이고 샤부샤부 보단 안매운 훠궈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공항으로 갔습니다. 이때는 여행 경험이 많이 없던 때라서 이런 인증샷을 엄청찍었습니다. (지금은 귀찮아서 게이트도 확인 안한다.)



저희를 안전하게 프놈펜까지 데려다줄 비행기가 뒤에 보입니다. 야간 비행기라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공항은 규모가 작습니다. 당연히 식당가도 적습니다. 가기전에 식사를 하고 가시거나 원하는 음식을 가져가셔서 대기할때 드세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