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씨엠립에서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두가지를 꼽자면 하나는 앙코르와트, 나머지는 펍스트릿 입니다.
앙코르와트가 낮에 핫하다면, 밤에는 펍스트리트가 가장 핫 하다.
보통 오후 2~3시가 지나면 가게들이 오픈하고 서양식 음식들과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수가 있습니다. 야시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므로 조금 이른 시간대라면 시장구경이나 마사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펍스트리트의 가게들은 대부분 저렴합니다. 맥주는 보통 1달러 안으로 마실수가 있으므로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편!
왼쪽에 보이는 마사지 호객행위를 하는 현지인들
펍스트리트 주변에는 마사지샵이 많이 있습니다. 괜찮은 곳도 많지만 서비스가 별로인 곳도 있고 그래서 잘 가셔야합니다.ㅜㅜ
그리고 마사지 샵중에 불건전 마사지샵도 있으니까 조심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마사지 받으러 들어간 곳이 불건전이었습니다. 마사지를 받다가 한명 더 들어와서 손으로 해줄테니 돈 달라고 하더군요. 오우쓋
워낙 성매매는 혐오해서 마사지 값만 주고 바로 나왔습니다.
성적인 것도 위험하지만 잘못하면 목숨도 위험할 수 있으니 언제나 조심하세요.
씨엡립의 대부분 마트에서 한국 음료와 술을 판매하기때문에 소주가 그립다면 마트에 가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앙코르의 고장인만큼 저는 항상 이 맥주를 마셨습니다 :0
펍스트리트 주변 길에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펍스트리트 메인 거리에 있는 가게인데 펍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CLUB 이라는 글씨가 있네요.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이 오는 곳 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외국 친구들과 같이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일본 분들이랑도 놀고 재밌었습니다. 한국의 클럽처럼 삐까뻔쩍하거나 빵빵터지는 음악을 기대하고 가시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겠지만 씨엠립에서는 최고로 핫한 곳 입니다. ㅋㅋㅋ
음식 퀄리티는 꽤 괜찮았습니다. 캄보디아 전통음식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서양음식이어서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그냥 길거리에서 다 같이 춤췄습니다.
여기서 물건 판매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제일 춤을 잘추더라구요. 춤 한번 추고 바로 물건 파는데 거상이 될 듯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런 사진이 있더군요. 하지만 기억은 없습니다. ㅎㅎㅎ 아마도 표정이랑 눈풀리고 정신 없는거보면 취한듯 싶습니다.
씨엠립은 밤에 펍스트리트 말고는 갈 곳이 별로 없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펍스트리트로 모입니다.
다들 여행와서 그런지 텐션이 높더라구요. 덕분에 저희도 재밌게 놀았습니다. 씨엠립에 가신다면 낮에는 앙코르와트 밤에는 펍스트리트를 즐기세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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