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드디어 캄보디아에 넘어와서 첫날입니다.
저는 태국에서 국경을 넘어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왔는데요. 자세한 과정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사실 자세하지는 않음ㅎㅎ)
태국 국경넘어 씨엠립 가기 :
2019/01/03 - [여행/Thailand] - 방콕 자유 여행 - 방콕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가는 길
멀리 보이는 캄보디아의 국경
Go To Cambodia 간판아래부터 대기중인 택시기사분들. 열일 중이시다.
가격은 차 한대당 2~30 달러 수준이 적당하다.
저희는 캄보디아에 지인분들이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저는 관련없고 친구의 지인분들)
저희 차량 앞에 보이는 어린이 보호 차량
먼저 친구의 현지인 친구가 데리러 와주었기때문에 택시비는 내지않았습니다. (아싸! 돈 굳었다!)
친구의 삼촌분이 씨엠립에서 저희를 많이 보살펴 주셨는데 삼촌과 첫 접선한 장소는 씨엠립의 Lucky Mall 이었습니다.
럭키몰은 3층으로 씨엠립에서 가장 고층건물 입니다. (세계적인 문화재인 앙코르와트가 있기때문에 법적으로 고층건물을 지을수 없습니다.)
도심 중심에 있는 이 럭키몰은 제가 갔을 당시(16년도) 가장 첨단 건물이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었죠..^^;
럭키 몰 안에는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판매점과 대형마트가 있어서 생필품 구매시 매우 유용하게 이용했던 쇼핑센터입니다.
씨엠립 동네 마트 음료대
캄보디아에는 한국인 사업가들이 많아서 한국음식을 파는 가게가 되게 많습니다.
씨엠립에서도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 음식점이나 한국과자 음료 등 한국 물품들이 많았습니다.
열일 중인 수지님
동남아시아는 스콜 이라는 소나기가 매우 자주 내립니다. 씨엠립도 스콜이 자주 내렸습니다.
보통은 음식점 가게들이 있지만 여행객이 많은 펍스트릿이나 나이트마켓 근처 도로에는 노점 점포들이 많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철판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가격은 1달러 였습니다. 캄보디아는 확실히 태국보다 물가가 저렴해서 좋습니다.
때는 저녁, 비가 그치고 서서히 펍 스트릿의 불빛이 밝혀오기 시작합니다. 서양 여행객이 많아서 주 음식은 서양식이고 펍 스트릿인 만큼 펍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저도 이때 길 거리에 나가서 구경을 조금 했는데 한국인 여행객은 저희를 제외하고 딱 1팀 봤습니다. 여자 무리였는데 기대도 안했습니다........주륵;
첫날은 호텔 예약해서 잤고 그 다음부터 삼촌 지인분네 숙박업소에서 무료로 지냈습니다. (호우~) 숙소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블 침대에 조식도 무료로 주시고 숙박시설 전용 뚝뚝 기사님도 계셔서 뚝뚝 비용도 무료로 탔습니다.
아마 이때 팟타이 절반 뺐긴거에 대한 마음이 용서 됐습니다.
낮에 길거리 탐방하면서 골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시기에 5대5 머리가 유행해서 저도 머리를 넘겼는데 가르마를 오래한 탓에 머리 스타일이 정말 별로네요.
씨엠립에는 정말 많은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에서 사진찍은데 지나가시면서 V 를 해주신 분도 안마사 셨습니다. 사진 찍는데 같이 찍으려고 장난 치는 아이들도 많고 위 사진처럼 기분 좋게 브이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참 순수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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