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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라오스

160909-20 루앙프라방 자유 여행 - 루앙프라방의 낮, 유적지 탐방

안녕하세요 :)

호텔에서 단잠을 자고 낮시간이 돼서야 루앙프라방을 구경했습니다.


골목이 예뻐서 구석구석 다녔습니다.


음.. 루앙프라방 지도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간략하게 루앙프라방 골목을 설명드리자면,

① : 메콩강 옆골목 입니다. 여기는 메인 거리에 비해서 가게가 별로 없습니다. 체험하지는 않았지만 돈을 내고 메콩강을 배로 건너갈수있습니다.

② : 제 글에서는 메인거리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사찰들과 상가가 많이 있습니다. 지도에 숫자 2 가 적혀있는 곳은 낮에는 샌드위치와 과일 스무디를 팝니다. 가격은 각 1달라, 저는 아침마다 산책하면서 먹었습니다ㅋㅋ. 밤에는 나이트 마켓이 열리는 곳입니다. 

③ :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현지 시장이 있습니다. 식재로도 팔고 물건들도 팝니다. 구경하기 좋습니다.ㅎㅎ


제가 지도에 Utopia 와 Dyen Sabai 를 밑줄 그었는데, 둘다 앞에 강이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낮에 밥먹기도 좋고 밤에 술먹기도 좋습니다.

저는 외국애들이 이 가게 어딨냐고 물어봐서 구글지도로 검색해줬는데 괜찮아보이길래 저희도 갔다가 발견한 가게들입니다. 그치만 한국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저희만 몰랐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여기가 ① 루앙프라방 메인 도로 입니다. 펜스 넘어로 상가들이 있고 반대쪽은 사원들이 있습니다.


망고 쉐이크 먹으러 가는 길에 찍은 사원들


① 메인도로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들. 이곳에 가면 전부 어서와~ 일로와~ 라고하십니다. 가격은 1달라 정도.


② 메콩 옆길

메콩 강 구경하러 갔던 메콩 길 입니다. 확실히 메인 도로 보다 사람이 적습니다.


메콩 길 가게에서 먹은 토달볶밥



지도상 ③ 시장 골목 입니다.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있었습니다.

여행자 대부분 메인도로에 있는 가게에서 구입을 하는데 왠지 이곳에서는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 말고는 현지 손님밖에 없었습니다.)



아침에 친구 잘때 혼자 골목 구경했었는데, 여기서 클라라랑 재회 했습니다. 지쳐서 땀 범벅이어서 프랑스식 인사(볼 키스) 할때 미안했던 기억나네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