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5일
오전)
저번에 시약소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일본어 교실에 와봤습니다.
어르신들이 봉사 차원으로 외국인한테 일본어를 가르쳐 주는 교실입니다.
무료 입니다.
아마 현청에 지원이 있지않을까 싶은데, 제가 사는 현 말고도 일본 곳곳에 이런 무료 교육이 있습니다.
각각 자기 현, 시청 사이트를 찾아보세요.
이렇게 어르신과 1:1 or 1:2 정도로 나뉘어서 대화하면서 공부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어르신이 주신 귤과 만쥬
이름은 만쥬인데, 그냥 작은 찐빵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오후)
끝나고 중식당에 왔습니다.
중국 식당은 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므라이스 먹었습니다.
근데 완전 고봉밥이라서 조금 남겼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공사중인 집이 있더군요.
일본은 왜 아직도 목조로 건물을 짓는지 저로써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치만 예쁘네요.
2시에 약속된 부동산으로 왔습니다.
지난번에 본 월 4만엔 짜리 집을 계약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보증 회사에 신청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빠르면 다음주에 계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자전거 보안 등록을 하러 가는데
총 3번 거절 당했습니다.
구매 시 구매 증서? 같은게 있어야하는데, 온라인으로 사니까 그게 없더군요.
그래서 나름 젊은이가 운영하는 곳으로 왔습니다.
(거절 당한 곳은 어르신이 운영하는 곳... 서류를 꼭 남겨야한다고 거절당함)
여기서는 휴대폰으로 구매 내역만 보여줘도 OK 라고 합니다.
음.. 근데 원래 보안등록 500엔 아닌가요? 여긴 600엔 달라네요.
수수료 라고 생각하고 그냥 냈긴했는데 외국인 눈탱이 인건지, 찝찝하네요.
집에 오니 유초은행 에서 우편이 왔더군요.
카드 발급이 완료 됐습니다!
통장 없는게 불편해서 만든거긴한데, 어차피 다음주에 미즈호 은행 급여 통장 만들러가야합니다.
어쩌다 보니 통장 두개 개설하게 됐네요.
저녁은 집에 있는 빵까지 총 세개 해치웠습니다.
여기 사택에서 요리하기가 좀 불편해서, 맨날 이런식으로 먹고있네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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