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23일
오후)
어후...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더군요.
그런데 오후 1시에 부동산 예약때문에 결국 일어나서 부동산 왔습니다.
저기 저 서류 봉투가 계약서인데,
녹음기 키고 계약설명 듣는데 나중에 보니 2시간 녹음 됐더군요.
진짜 엄청 길었습니다.
오늘은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빨리 돌아가려고 하는데,
가는 길에 처음 보는 식재료 마트가 있더군요.
엄청 컸습니다.
여긴 웃긴게 이렇게 가격별로 진열 해둡니다.
가격이 균일해요.
구경하던 도중 쿨티가 있더군요!!
셔츠 안에 입으려고 여러 매장 다녔는데, 다 겨울 상품만 팔던데 여긴 아직 있었습니다!!
게다가 착한 가격 390엔!!
오늘 암것도 안먹어서 어지러워서, 얼른 먹으려고 치킨이랑 빵도 같이 샀습니다.
쿨티셔츠는 두개 샀는데, 저 치킨 하나 값이 쿨티 가격...ㅋㅋㅋㅋ 쿨티 득템이 제일 잘한듯요.
운동할때도 입어야겠습니다
나가는 길에 보니까 아이스 서비스가 있더군요.
오우.. 나중에 아이스크림 사고 핑계로 얼음도 얻어와야겠습니다.
햄버거랑 쥬스 판매점도 들어있는데, 약간 코스트코 느낌입니다.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자주 와야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공원에서 치킨 해치웠습니다.
빈혈이 싸악 가시더군요.
근데 치킨 후반부에는 저 마요네즈 소스때문에 느끼해서 다 못먹었습니다.
부동산에서 계약서 쓰고 갈떄 마시라고 받은 차와 아까 산 빵도 같이 해치웠습니다.
일본은 이런 물길이 진짜 예쁜거 같아요.
여름에는 벌레 때문에 극혐이긴 한데 그래도 지나가다 보면 예뻐서 사진 찍게 됩니다.
중고샵에 왔습니다. 피규어도 팔더군요 ㅋㅋ
청소기가 너무 필요했는데, 아마존으로 사기전에 일단 중고샵으로 와봤습니다.
아마존으로 4800엔 녀석이 1650엔 이더군요.
업자가 청소까지 다 하고, 기능 체크하고 파는 제품.
기스는 있는데, 사실 기능만 잘 되면 OK 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도쿄나 오사카로 돌아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갈때 버리고 갈거라서 중고로 샀습니다.
근데 이 상태로 들거가면 된다고 하길래.. 음... 자전거인데 한손 운전 시전해야겠습니다.
청소기 집에 두고 렌터카 업체 "니코니코" 에 왔습니다.
제가 국제면허로 렌트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여기 업체에서는 국제면허 취급안한다고하더군요.
실제로 국제면허 효력은 있습니다!
입국 전에 만든 면허라면 효력있음.
사실 이번주 토요일날 다른 사택이 계약해지되면서 거기서 있는 가전제품을 받기로 했는데, 렌트해서 옮기려고 하는데 음... 여기 렌터카 말고는 다른 회사는 차가 엄청 크거나 작아서 안되는데 ㅜㅜ
회사 동료분에게 렌트해서 운전해줄수 있는지 물어보고
안되면 위 사진의 대차 사서 혼자 옮겨봐야겠습니다.
작은 냉장고 + 전자렌지 + 세탁기 입니다.
냉장고 렌지는 들어서도 옮기는데, 세탁기는 1인용이 30kg 정도라서 대차 써서 옮겨야겠습니다.
혼자 1.5km정도 세탁기 끌고 가려니 앞이 캄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집 와서)
청소기 테스트 겸, 그 동안 정리 못했던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청소기는 어후 너무 좋더군요. 잘산듯 합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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