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이제는 요일을 적어두려고요.
일본은 휴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쓰다보면 평일인데 쉬는 경우가 있어서 헷갈리더라고요.
2020/12/13일 일요일
오후)
주말이라 늦잠을 자고 대충 끼니를 떼우고 쇼핑을 하러 나왔습니다.
집이 추워서 간단하게 입고있을 후드티나 자켓을 사고 싶더군요.
먼저, 다이소가서 수면 양말 하나 샀습니다.
진짜 일본 집 바닥이 너무 차가워요. 한국 보일러가 너무 그립더군요.
게다가 제 집은 목조라서 그런지, 나무 틈 사이로 찬기운이 계속 들어와서 곤욕입니다.
그리고 GU 에 왔어요.
여기는 가성비가 되게 좋은거 같아요. 저 후드티가 세후 650엔 인걸 생각하면
절약해야하는 지금으로써는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사실 유니클로에서 이거 사려고 했는데, 지금은 돈을 아껴야해서..ㅠㅜ
오늘은 이렇게 쇼핑했네요.
진짜 웃긴게 저 리필용 샴푸가, 통에 들은건 700엔인가 하는데, 리필용으로 팩에 담긴거는 300엔대인가 그래요.
용량도 비슷한데... 통이 뭐라고 그리 차이나는지
저녁)
저녁은 볶음 우동을 해먹었습니다.
양배추, 숙주, 우동면 에 간장 + 오코노미야끼 소스로 볶아서 먹었네요. 나름 괜찮습니다.
저번에 니토리에서 사온 행거입니다.
이놈은 어디가 아픈건지 맨날 한쪽이 이렇게 들어가더라고요. 에어컨을 직접 쐬서 달궈져서 그런건지..
아휴 이놈이 맨날 속을 썩이네요.
남은 밥은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얼려뒀습니다.
저 밥솥이 저렴한거라 보온으로 해두면 밥이 다 누룽지가 되어버려요.. 그래서 그냥 얼리는게 낫겠더군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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