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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4 | 금밤, 퇴근 후 포장마차(야타이) 가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20일 오전) 날씨가 우중충 하네요. 그래도 회사는 가야합니다. 어후. 오늘도 출근 길 이 녀석과 함께 합니다. 점심) 점심은 동료와 모스 버거로 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더군요. 치즈가 제 취향이더군요. 치킨은 사진이 순살 처럼 보이던데, 뼈가 있었네요. 맛은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퇴근) 여기 신기하게 시골인데, 포장마차가 있더군요. 도시에서도 거의 보기 드문데.. 오늘 회사에서 쓴소리 들어서 한두잔 마시러 왔는데, 포장마차 분위기 너무 좋더군요. 한국에서도 가본 적 없는 포장마차를 일본에서 처음 와봤네요.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33 | 야근.. 없다면서요ㅡㅡ 워라벨 중시라면서요 ㅜㅜ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9일 오전) 출근길에 찍은 나무 사진입니다. 나무가 엄청 기울어져있죠?? 바람 장난 아니었습니다. 바람때문에 강제 마빡 공개당했습니다. 오후) 점심 거르고 유초에 왔습니다. 일단 유초 통장은 캐쉬카드가 있어서 유초 계좌에 가진 현금 다 넣어뒀거든요. 우리나라 체크 카드 같은 느낌의 카드를 만드려고 왔는데, 우체국 직원들뿐이라서 잘 모르시더군요. 알고보니 통장에 데빝 서비스 가 동그라미 되어있으면 캐쉬카드로 데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대요. 데빝 서비스가 지원 되는 가게에서는 체크카드 처럼 결제가 가능합니다. 사무실 돌아가는 길에 대충 빵이랑 음료사서 가서 먹었습니다. 전례 없는 야근!!!) 아니 갑자기 뭔 바람이 분것인가.. 사실 내일 팀장이 휴가 입니다. 다..
D+32 | 한국 계좌에서 세븐 ATM으로 엔화 출금하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8일 오후) 점심에 회사 앞 마트 푸드코트가서 먹었습니다. 아니 진짜 이 챠슈동 뭡니까? 세후 600엔에 이렇게 혜자여도 되는 겁니까... 너무 맛있더군요..ㅠ 일본 반숙란은 진짜 환상입니다. 밥 다먹고 세븐 왔습니다. 세븐 ATM 은 국제 ATM 망을 지원하고,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검색해보니, 환전 수수료만 발생된다고 해서 제일 저렴하다고 하는데, 맞나요? 아무튼 전 간편하니까 일단 해보려고 합니다. 당시 환율 입니다. 세븐 ATM 에서 출금시 10만엔 = 1,081,065원 음.. 비싼거 같은데요? ATM 옆에는 돈 봉투도 비치되어있어서 좋더군요. 퇴근) 퇴근 후 제 애마를 타고 돌아갑니다. 가는 길에 들린 중고서점 Book Off JLPT 책 있으면 구..
D+31 | 급여 계좌 개설하기(미즈호 은행)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7일 오전) 아침으로 어제 충동구매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통장을 개설하기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해서 회사를 쉽니다. 핵꿀~ 여기가 시골이라서 제가 있는 지역에는 지점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지역까지 가서 개설하는 겁니다... ㅜㅜ 같이 개설할 다른 동료분과 함께 전차타고 느긋하게 달렸습니다. 오늘 개설할 계좌는 급여 계좌 입니다. 일본 메가 뱅크 3 중 하나인 미즈호 은행으로 개설합니다. 외국인이라서 여러가지 서류가 필요하고 깐깐하더군요.. 전 유초가 편하고 좋은데, 회사에서 지정해주는 은행과 지점에서 개설해야해서 어쩔수 없습니다. 드디어 급여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ㅎㅎ 미즈호에서 급여통장으로 개설하면 미즈호 무슨 클럽? 에서 중간단계 기준에 충족돼..
D+30 | 반값 도시락 충동구매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6일 오전) 제 애마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회사까지 십분컷 가능. 점심) 점심은 동료들과 우동 먹었습니다. 무료 튀김 가루와 대파 듬뿍 넣었습니다. 소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꿀맛입니다. 저녁) 퇴근하고 마트가서 도시락 두개 샀습니다. 저 반값할인은 언제 봐도 충동구매를 유발합니다. 두개 합 375엔... 안살수가 없죠.. 마트에 불고기 양념 있더군요 ㅋㅋㅋ 근데 너무 비싸요..ㅋㅋㅋ 전 그냥 직접 만들어 먹으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29 | 일본어 교실 참가, 자전거 보안등록, 부동산 보증회사 가입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5일 오전) 저번에 시약소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일본어 교실에 와봤습니다. 어르신들이 봉사 차원으로 외국인한테 일본어를 가르쳐 주는 교실입니다. 무료 입니다. 아마 현청에 지원이 있지않을까 싶은데, 제가 사는 현 말고도 일본 곳곳에 이런 무료 교육이 있습니다. 각각 자기 현, 시청 사이트를 찾아보세요. 이렇게 어르신과 1:1 or 1:2 정도로 나뉘어서 대화하면서 공부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어르신이 주신 귤과 만쥬 이름은 만쥬인데, 그냥 작은 찐빵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오후) 끝나고 중식당에 왔습니다. 중국 식당은 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느낌이 있습니다. 오므라이스 먹었습니다. 근데 완전 고봉밥이라서 조금 남겼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공사중인 집이 ..
D+28 | 주문한 자전거가 도착!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4일 오전) 오전에 더 자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일본어 수업을 들어야해서 일어났습니다. 졸려서 고역이었습니다. 수업 끝나고 더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띵똥~ 울리더군요. 주문한 자전거가 벌써 와버렸습니다. 약 1.5일 정도 걸린거 같아요. 바로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20인치 자전거 + 6단 기어 + 바구니 + 후레쉬 + 좌물쇠 = 9840엔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조립 과정 생략) 조립하느라 잠이 깨버렸습니다. 오후) 보안 등록 하려고 했는데, 날이 어두워지길래 일단 건전지 사러 다이소 왔습니다. 일본은 보안 등록 과 라이트 가 필수 입니다. 보안 등록하러 경찰서 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집같은게 시골 경찰서 입니다...ㅋㅋ 그런데! 경찰서에서 보..
D+27 | 일본 회사 환영회 겸 송별회 회식 , 이자카야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3일 오전) 출근길에 있는 KFC 에서 공사를 하더군요. 아직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철거를 하는건지. 아니, 동네에 하나 있는건데 참.. 점심) 점심은 한국에 전화할 일이 있어서 전화하다보니 팀원들은 다 식사하러 떠났더군요. 혼자 탕비실에서 빵 두개 해치웠습니다. 다른 팀에 혼자 도시락 싸와서 탕비실에 드시는 분 계시는데 나중에 자취하면 저도 도시락 싸와서 말이라도 트면 좋겠네요. 퇴근 후) 오늘은 송별회 겸 환영회 회식을 했습니다. 노미 호다이(음료 무제한) 이자카야로 갔습니다. 역 근처에 있는거라서 처음으로 역쪽으로 가봤습니다. 가는 길에 야타이(포장마차) 도 있더군요. 오... 야타이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친구 생기면 가봐야겠습니다. 요리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