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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태국

160909-20 태국 - 캄보디아 -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안녕하세요 :)

라오스에서 아침 비행기로 태국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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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 [여행/Laos] - 루앙프라방 자유 여행 - 야시장 구경하기 (Luang Prabang Night Market)


루앙프라방에서 먹은 마지막 음식


공항 ㅋㅋ


방콕에서 할꺼없어서 정처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짜뚜짝 다시가서 옷도 사고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아쿠아리움인데 비싸서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분명 마지막 방콕에서 1박을 했었는데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요. 마지막날 밤에 클럽에 가보고싶었지만 제가 슬리퍼라서 입구컷 당했던 경험만 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날은 아무것도 못 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여행을 마친 소감 :

드디어 12 일간의 태국 - 캄보디아 - 라오스 여행이 끝났습니다. 당연히 더 오래 있고싶었고 아쉬웠습니다.

입사 초기에 예약해서 무려 1년동안 기다렸습니다. 신입 1년차에 금요일 밤비행기로 연차 4일이나 눈치보며 다녀 온 여행입니다. ㅎㅎㅎ

처음 공항에서 나왔을 때 느껴지는 그 뜨거운 공기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전까지 중국만 가봤었는데 같은 아시아여도 동남아시아는 환경이 너무나 다르고 같은 동남아시아도 비슷한듯 다르더군요.

많이 발전 된 태국과 빈부격차를 느꼈던 캄보디아, 자연적인 라오스. 셋다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첫 여행이지만 어떻게 그렇게 가볍게 짐을 가져갔던지.. 특히 쪼리만 신고 돌아다녔던게 아직도 웃깁니다. ㅋㅋㅋ (물론 지금도 가볍게 다닙니다.)

지금도 손에 꼽는 여행이지만 여행간 곳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지않아서 아무 것도 모르고 구경만했던게 아쉽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