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태국

160909-20 방콕 자유 여행 - 왓포 사원에 가다

안녕하세요 :)

다산 다난했던 첫날 밤이 지나고 드디어 방콕 자유여행 2일째부터 구경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조식을 먹고 딱히 할게 없어서, 친구랑 산책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듯이 진짜 날이 너무 좋아서 뜨거워 죽을뻔 했습니다.. ;_;

20년간 썬크림이라곤 바르지도 않다가 이날 처음 얼굴이 가부키가 되도록 발랐습니다. 진짜 너무 뜨겁더군요.


그렇게 뜨거운 햇빛을 헤쳐서 도착한 왓포 사원입니다! (혹시 이게 왓포가 아니라면 흠... 어쩔수없습니다. 기억이 안나거든요 ㅎㅎ)



여기는 방콕 지하철에서 조금 떨어져있어요. 그래서 걸어가야하는데 너무 더워서 뚝뚝이를 이용했습니다!


(현지에서 이것을 뚝뚝이라고 부릅니다. 나라마다 명칭은 조금씩 다릅니다.)

좋은 뚝뚝이 기사님들도 계시지만, 간혹 요금 사기를 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외국인 상대로 비슷한 사건들도 있었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저렴한 뚝뚝이를 찾던가 아니면 딜을 해서 깎아서 타세요~


그렇게 도착한 왓포 사원에서 인증샷, 포즈는 나의 시그니처 다.

왓포에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면, 아유타야 양식으로 지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동시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원이다. 이 사원은 전통 타이 마사지의 탄생지로도 알려져 있다.(위키백과 피셜)

저는 사실 방콕에서 굉장히 유명하기 때문에 방문한 것이지 내용은 잘 모르고 간거라서 그냥 우리나라 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구나~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왓포 와불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왓포 사원 내의 와불상 (사진은 tvn의 짠내투어에서 추출)

솔직히 다른 조형물은 무미건조하게 끝이 났지만, 이 와불상은 굉장히 커서 인상 깊었습니다. 와불상과 인증샷을 못 찍은게 참 아쉽습니다.




왓포 사원에는 굉장히 많은 금박 불상이 있습니다. 그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그중 아직 완성되지 못한 불상을 금박 처리 중이신 장인의 모습도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금박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하여 붙이는 모습이 그들이 불교에대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댓글 환영입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남겨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