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활 (112) 썸네일형 리스트형 D+9 - 자가격리 8일차 | 라쿠텐 편의점에서 결제 , 마라탕 만들어 먹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6일 점심) 아침에 일어나긴 했는데, 휴대폰하면서 뒹굴거리느라 점심쯤부터 뭔가 시작했습니다. 거의 폐인이네요. 어제 라쿠텐으로 넥타이를 주문 했는데, 편의점 결제를 신청했더니 메일로 번호를 주더군요. 그 번호를 편의점에 보여주면 알아서 해줍니다. 전 돈만 내고 영수증만 받으면 됩니다. 카드도 계좌도 없는 상태인데 편하네요.ㅎㅎ 아점으로 사먹은 빵입니다. 0(공)이 하나 없으니까 싼거 같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근데 퀄리티는 좋습니다. 저녁) 집 앞에 중국 식재료 전문점이 있더군요. 오늘은 마라탕을 먹을 생각입니다. 마라 소스를 샀습니다. 세후 200엔 이더군요. 마라탕 만들어봤어요. 고기를 많이 넣으니까 한국에서 사먹던 거 보다 맛있더군요. (고기빨입니다.) 자.. D+8 - 자가격리 7일차 | 텐동 , 고추장 불고기 먹기 , 넥타이 주문하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5일 점심) 어제 늦게 잔 탓인지 점심에 일어났습니다. 아침을 못 먹어서 그런지 배고파서 점심은 빨리 먹을 수 있는 포장음식으로 했습니다. 텐동 입니다. 오-루스타 텐동벤또 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우롱차인지, 보리차인지 모를 차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제 앞사람에게 줄 차를 따른 것이었지만, 앞사람이 거절해서 제가 대신 받았어요. 사실 저도 거절하고 싶었는데, 알바생이 무안할 것 같아서 그냥 받고 원샷했습니다. 이 자식이 올 스타 텐동 입니다. 740엔 이네요. 돌아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오늘 저녁으로 먹을 돼지고기도 샀습니다. 저녁은 고추장 불고기가 땡기더라구요. 먹을 준비를 합니다. 아마 체인점 인거 같아요. 이 자식 맛있어 보이는 군요. 튀김은 .. D+7 - 자가격리 6일차 | 육개장 배달 시켜먹기 , 회사 관계자 면담 , 일본어 수업 듣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4일 아침)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네요. 밖에 애들도 뛰어놀고 있더군요. 오늘은 회사에서 지원해준 일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프리토킹 한 3~40분 정도 하고, 관용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風の吹き回し /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魔が差す / 뭔가에 쓰이다 (마가 끼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더군요. 외국어를 배울때 단지 시험에 나오는 것만 배워서는 현실에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듯이 관용어나 현실에서 자주 쓰는 말 이런거는 좀 처럼 책으로 배우기 어려웠는데, 이런 일본어 수업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점심) 수업이 끝나고 회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 때문에 회사 관계자분도 주말에 시간을 내주셨네요. 죄송했습니다.. D+6 - 자가격리 5일차 | 일본 맥도날드 신메뉴 카라다부치, 초코 삼각 파이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3일 아침) 어제 늦잠을 잤더니 꽤 늦게 일어났네요. 그리고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잘지내고 있냐고요. "예.. 근데 좀 나가놀고 싶어요." 라고 차마 입밖으로 꺼내진 못했습니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또 비 입니다. 어째 이 나라는 비가 많이 내리네요. 여행 다닐 때는 꽤 안온거 같았는데. 점심)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그냥 거르고, 바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웨이터~ 늘 먹던걸로. 예, 김치 + 불고기 + 밥 + 우롱차 입니다. 우롱차가 고소해서 밥먹고 꼭 한번 먹고있어요. 맛있네요. 저녁) 저녁은 맥도날드를 먹기로 합니다. 거기서 먹으면 안되고, 배달이나 포장만 가능합니다. 가까우니 마스크 중무장하고 다녀오겠습니다. 가는길에 누가 자전거를 산책로에.. D+5 - 자가격리 4일차 | 블로그 글 업로드, 볶음밥 만들어먹고 오야꼬동 먹은날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2일 아침) 자고일어났더니 감기 기운이 올라고 하더군요. 어제 잘때 전기장판을 틀어놨더니 뜨거워서 자는 사이에 옷을 다 벗어버렸더군요;; 지금 감기 걸리면 큰일인데.. 하필 코로나 바이러스랑 증세가 같으니 참; 계속 코가 막혀서 콧바람이 시원찮길래 코세척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왔거든요. 마트가서 식염수로 쓸 물하나 사왔어요. 어떤 물로 쓸까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코로 나와서 코로 나갈 물인데 그냥 제일 저렴한 거로 샀습니다. (59엔) 코세척하고 나니까 조금 괜찮은거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밤에는 꽁꽁 싸매고 자야겠어요. 점심) 점심 먹을거 준비하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 관계자와 라인 전화통화로 면담을 하는데 .. D+4 - 자가격리 3일차 | 레토르트 식품의 날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1일 아침) 늦잠 자서 아침에 마트 가기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 산 파스타를 먹으려고 합니다. 이놈 입니다. 나폴리탄 맛이네요. 예전에 고로상이 나폴리탄을 먹는걸 본적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런 느낌이에요. 전형적인 레토르트 느낌이죠. 야리카타 입니다. 대충 뜯어서 전자렌지로 돌리면 돼요. 전 700W 니까 4분 30초 돌렸습니다. 최대한 설거지 하기 싫어하는 중.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않습니까? 맛은 그냥 나폴리탄 맛이에요. 토마토 페이스트 스파게티에 케찹 많이 넣고, 저렴한 소시지 넣은 그런 맛입니다. 점심) 오후 4시 30분, 어김없이 울려퍼지는 종소리에 베란다로 가봤습니다.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하교하고 있더군요. 그나저나 오늘도 비가 내.. D+3 - 자가격리 2일차 | 김치찌개, 불고기 만들어 먹었습니다. | 일본 김치 추천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20일 오늘은 김치찌개랑 불고기 만들어 먹고 계속 쉬었습니다. 역시 자가격리할게 드럽게 없네요. 내일부터는 공부라도 해야겠습니다. 아침) 오늘 김치찌개에 쓰일 삼겹살, 김치 저녁에 먹을 불고기용 돼지고기, 양파, 새송이버섯 샀습니다. 일본 김치는 miyama? 라는 거에서 샀는데 한국 직수입 이라고 써있길래 샀습니다. 맛은 일본식으로 변형돼서 신맛(묵은지맛 아님) 이더라구요. 김치찌개는 아점으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저녁) 불고기 너무 많아서 반찬통에 덜어놓고 먹었는데, 다 먹고나서 사진찍는거 깜빡해서 반찬통에 있는거라도 찍어봤어요..ㅋㅋㅋ 확실히 불고기던 김치찌개던 한국맛 안나오네요 허허; 그래도 나름 다르면서 맛있습니다. 이제 격리 2일차네요.. D+2 - 자가격리 1일차 | 청소, 목욕, 세탁, 맥주 | 일본 세탁기 사용법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0/19일 일본 자가격리는 입국 다음날부터 1일차로 계산해서 14일차까지 합니다. 오늘로 일본 2일차 겸 자가격리 1일차네요. 오늘은 청소를 전체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욕조에 들어가서 피로를 풀고싶었는데 조금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청소도구 겸 빨레 할때 쓸것 좀 사려고 마트로 갔습니다. 여기 마트에 세리아(백엔샵)가 있어요. 그래서 잠시 세탁물 걸어둘 옷걸이, 청소도구 등 샀습니다. 백엔샵이라서 대부분 백엔인데, 백엔 넘어가는건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하.. 욕조만 닦으려고 했는데 군데군데 지저분해서 다 닦았습니다. (오른쪽 사진) 빨간색 선 보이시나요? 왼쪽이 청소 안된곳 이에요. 허허; 이렇게 생긴 욕조입니다. 살면서 처음 써봤어요. 넓이는 크지않은데, 높이가 꽤..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