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생활

(112)
D+25 | 유초은행 계좌 개설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1일 오전) 대충 눈치 보면서 시간 때웠습니다. 점심) 진짜로 일본 와서 격리 하느라, 거의 아무 것도 못해서 은행을 오늘 만들었습니다. 여기가 시골이지만, 우체국은 전국 어디에나 있으니까 여기서도 유초은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우체국 겉 모습에는 유초 은행(녹색) 표시가 거의 없길래 그냥 우체국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유초 은행 업무도 우체국 사람들이 대신하더군요. 여기도 약간 수협이나 농협처럼 음식을 팔아요. 근데 저금통 같은거에 알아서 돈 넣고 가져가는 형식입니다. 제 점심 시간을 포기하고 여기서 유초 계좌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외국인이라서 큰 지점에서 제 심사를 한다고 합니다. 2주 정도 걸리는데, 그 후에 계좌 개설 되면 집으로..
D+24 | 퇴근하고 부동산 매물 점검 가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10일 오전) 예.. 대충 8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9시에 나가서 천천히 걷다보면 9:20분 안으로 회사 도착합니다. 가까워서 걸어다녀요. 회사는 9:30까지 출근입니다. 오후) 오늘 뭐.. 거의 세팅만 하다가 끝났어요. 일은 언제 하려는지 참... 그런데도 아직 세팅할 게 많습니다. 아니 여기는 외부망 사용 못하고, 내부에서 지정된 툴, 방식으로만 세팅해야해서 드럽게 귀찮습니다. 퇴근 후) 낮에 부동산 통해서 왔던 매물을 저녁에 와봤습니다. 과연 저녁에는 어떤 모습이고, 사실 환기구 등 확인 못한게 있어서 확인하러 왔습니다. 여기가 환기구 인데, 여기에 방충망을 사서 달아야겠습니다. 복도에 벌레가 조금 있기도 하고, 왠지 저기로 엄청 들어올 것 같더군요...
D+23 | 일본 시골 첫 출근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9일 오전) 이제 시골 지사로 와서 첫 출근 입니다. 앞으로 계속 근무할 곳이네요. 오늘은 가서 분위기 파악이나 하면서 눈치 봐야겠습니다. 오후) 역시 오전 근무는 눈깜빡할 새에 지나가는군요. 점심은 근처 대형마트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일본 치고는 나름 혜자 구성이네요. 세후 700엔에 라멘 + 밥, 샐러드 맛도 괜찮습니다. (조금 짠대 물부으면 됩니다.) 돌아가는 길에 백엔샵과 마트에서 산 것들. 밥 먹고 양치 안하면 입냄새 오지게 납니다. 안그래도 마스크 껴서 그 냄새 저한테 오니까 얼른 칫솔세트를 샀습니다. 저녁) 대형 마트에서 파는 도시락이나, 반찬이 저녁타임되면 50% 할인합니다. 그래서 두끼 샀습니다. 핵꿀.. 근데 결국 한끼만 먹어서, 나머지는 낼..
D+22 | 일본 부동산 야칭, 초기비용 비교 , 돈키 생필품 사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8일 일요일 오후) 오늘은 오후 2시에 부동산 매물을 보러 가기로 예약해뒀습니다. 오전까지는 계속 빈둥빈둥 거렸습니다ㅎㅎ; 1번 집) 오늘 볼 집은 1DK 입니다. 방하나에 식사 장소, 키친이 각 1개인데, 사실 DK 는 붙어있어서 뭐.. 그냥 키친아닙니까? 1DK 33.30m² , 야칭 월 4만엔 입니다. 어제 본 집보다 더 큰데 야칭은 더 저렴합니다. 창문이 두개라서 빛이 엄청 들어오더군요. 이게 좋은 점이긴한데, 저는 보통 암막으로 빛을 다 없애는 편입니다. 여기는 야칭도 저렴하고, 초기비용은 약 22만엔 정도 들더군요. 월세 빼고 순수 소비비용은 14만엔 정도 입니다. 2번 집) 여기도 1DK 입니다. 방크기는 8조 라서 전 집보다 더 작습니다. 그런데..
D+21 | 부동산 구경 가기 , 홀리데이 스포츠 클럽 견학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7일 토요일 오후) 뭐 같으신가요? 하늘 입니다. 젠장 구름이 엄청 껴있고, 비가 내리네요. 오늘 같은날은 집에서 뒹굴고 싶지만, 부동산을 가야하기때문에 늦은 시간이라도 발걸음을 뗐습니다. 여기 부동산은 토요일날 9 - 18 시 사이에 그냥 가면 된대요. 예약제가 아니더군요. 늦은 점심으로 빅맥 하나 해치웠습니다. 햄최몇? 케찹이 필사적으로 발악을 하더군요. 부동산에 갔습니다. 홈즈로 본 집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자꾸 이상한거 추천하길래 제가 그냥 링크로 들이밀었더니 겨우 보여주더군요. ㄷㄹㅁㄹ 부동산 여기 진짜 안좋았습니다. 부동산 아지매가 외국인이라 가망 없다는 티를 계속내고, 주변 직원들도 전화 끝나고 손님 험담하고, 다른 직원은 손님이랑 싸우고 있어서..
D+20 | UQ 모바일 개통하기 , Y 모바일과 비교 , 아마존 이불세트, 가습기 수령하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6일 금요일 아침) 아마존으로 주문한 싱글 이불 세트(까는 이불, 덮는 이불, 배게, 커버) 그리고 가습기가 왔습니다. 희망 배송 시간을 오전으로 선택했는데 11시30분인가 왔네요. 오전은 오전입니다....ㅎㅎ; 뭔 쌀포대 같은 거로 왔네요. 대충 받고 휴대폰 만들러 갔습니다. 오늘은 부동산도 갈 예정이라서 서둘러야합니다. 점심) 저는 포켓 와이파이가 있어서, 데이터는 조금만 쓰려고 최대한 저렴한 요금제로 알아봤습니다. UQ 모바일의 S 플랜 , Y 모바일의 S 플랜이 가격이 똑같아요. 아시다 마나 인가요? Y 모바일의 모델이네요. 그건 그렇고 여기서 S 플랜을 하려고 미리 마음을 먹었는데, 점원이 자꾸 거절한 내용을 추천하고, 억지로 끼워넣으려고 하네요. 휴..
D+19 | 도쿄 마지막, 시골 라이프 시작, 시약소 주민등록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5일 목요일 아침 & 점심) 도쿄에서 마지막 날, 이른 아침 일어나 빨래를 하고 청소와 정리를 마쳤습니다. 주민이 많아서 좀 시끄럽지만, 단지내에 가게들이 있어서 생활하기 편했던 사택. 큰 캐리어 1, 큰 백팩 1, 큰 노트북가방 1, 카메라 가방 1, 마스크들 전체 합해서 50kg 는 되는 짐들을 가지고 떠납니다. 공항 버스 리무진 타려는데, 동전이 귀찮아서 스이카(교통카드)로 찍으려고 역 앞에 짐을 두고 지하철 달려가서 충전했습니다. 다녀오고 알아보니, 편의점도 충전되고 공항 버스에서도 충전이 되더군요. 공항버스에서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네다 제 1터미널 도착.. 이제 비행기타면 시골로 갑니다. 어젠가 미국 대선이었죠. 아직 개표중이네요. 과연 누..
D+18 | 회사원 점심시간 , 요도바시 아키바 , 짜장 만들어 먹기 [코로나 사태] 안녕하세요. Tay 입니다. 2020/11/04일 수요일 아침) 새로 산 아오야마 정장과 아마존 넥타이를 첫 개시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재질도 좋고 디자인도 좋은듯 합니다. 점심) 오늘 점심은 메밀소바를 먹었고, 산책겸 구경을 해봤습니다. 아니 모두 놀이터에 한자리씩 차지해서 햇볕을 쐬고있는데 보통 동료 직원이랑 같이 나와서 얘기하거나 산책하지않나요? ㅎㅎ;;; 다들 개인주의 철저하네요. 저도 혼자서 놀이터에서 쉬었습니다.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는 점심먹고 소화시킬겸 동료들이랑 공원 산책하곤 했는데, 일본은 뭐.. 개인주의가 편하기도 하면서 쓸쓸하네요. 퇴근 후) 퇴근 후에 집가기 전에 요도바시 와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애플 왓치도 살생각이긴 한데, 여기서 한번 써보니 좋긴하더군요. 그 외에는 카메라 렌..